광주교육나눔본부 창립…멘토역할
공부방 늘려 매년 학생 100명과 결연
공부방 늘려 매년 학생 100명과 결연
현직 교사들이 소외지역 계층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기부에 참여하는 광주교육나눔본부(이사장 박남기)가 26일 광주교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회원 120여명과 인재캠프 1·2기 수료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단체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 인재를 선발해 캠프를 운영하던 ‘광주 공부방영재교육원’이 모태가 됐다. 광주 공부방영재교육원은 교사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와 학급 담임교사한테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모두 5회에 걸쳐 공부방인재캠프를 열었다. 이 단체는 광산구 송우초등학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 상설 학교공부방영재교육원를 설립해 방과후에 일상적인 학습지도를 해왔다.
이 단체는 앞으로 방학 중 광주 공부방인재캠프를 각 5개 구별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캠프가 확대되면 해마다 100명의 학생이 1년간의 인재캠프 과정을 마친 뒤 멘토링 신청 교사와 ‘내 인생의 멘토, 평생 담임선생님’ 멘토링 결연을 맺는다. 지금까지 방학 중 캠프를 마친 30명의 학생들은 강의 기부에 참여한 교사들과 ‘내 인생의 멘토 만남의 날’ 모임 등을 통해 학업 및 진로상담을 받고 있다.
박병진 본부장은 “‘캠프를 수료한 모든 학생은 동기별 동창회 활동과 멘토 교사와의 만남의 날, 그리고 매년 모든 수료생과 선생님이 함께 가는 수학여행을 통해, 서로 도와 평생을 함께하는 희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연희(12·광주 송우초6)양은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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