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테너가 된 성형외과 의사

등록 2013-01-02 19:33

정규용(49)씨
정규용(49)씨
정규용씨 5일 첫 독창회
“봉사활동, 노래로도 할 것”
해마다 국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해온 성형외과 전문의 정규용(49)씨가 테너 가수로 변신해 데뷔 무대에 선다. 정씨는 5일 오후 6시 울산시 달동 시케이(CK)아트홀에서 ‘테너가 된 닥터’라는 이름으로 첫 독창회를 연다.

울산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정씨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1년6개월 동안 병원 진료 뒤 시간을 쪼개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일반인을 위한 클래식강좌를 수강하며 전문 성악인들로부터 발성부터 성악의 기본을 배우고 익혔다. 그는 “대학 다니면서부터 연극을 시작해 무대에 여러번 올랐는데 언젠가부터 노래로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어 가곡을 배우게 됐다. 가곡을 통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에서 ‘울산의 노래’ ‘이탈리아 가곡’ ‘나의 애창곡’ 등으로 주제를 나눠 모두 9곡의 가곡을 부른다.

4~5년 전부터 ‘그린닥터스’를 통해 해마다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에서 의료봉사 활동도 펴온 그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꿈으로 삼고 있다. 그는 지역 각계각층의 가곡 동호인 모임인 ‘울산가곡사랑회’에도 참여하며 그 꿈의 실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노래를 통해 ‘힐링’(몸이나 마음의 치유) 효과를 느끼고 있다. 보잘것없는 첫 무대지만 꿈을 잊고 사는 중년층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공연은 무료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화상입은 검은 ‘마리아’, 그녀가 맨발로 찾은 곳은…
20~30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행복의 ‘최대요소’는?
법륜스님 “이기는 선거, 문재인 단일화로 졌다”
“편파방송 KBS 수신료 거부” 움직임 트위터서 ‘활활’
“밀린 월세 내놔” 세입자 딸에게 흉기 휘두른 집주인
‘희망버스’ 다시 부산 온다
구미 불산사고로 되돌아본 인도 보팔참사의 교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