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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영광원전 직원 뇌물수수 혐의 체포

등록 2013-01-03 17:29

미검증 원전 부품 납품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 직원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석우)는 3일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영광원전 과장급 직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검찰은 이 직원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잡고 금품수수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납품계약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뒷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영광원전의 다른 과장(52)과 광주 ㅅ사 대표(41)를 구속했다.

검찰은 부품 검증서 위조하거나, 부품 검증서를 위조해 부품을 원전에 공급한 업자 등 5명을 입건해 4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최근 3년 6개월 동안 75차례에 걸쳐 321개 품목 7100개 부품이 납품되는 데 쓰인 검증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서울 ㄱ사 대표 이아무개(35)씨를 구속하고, 이 회사 과장 정아무개(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대구 ㄱ사 대표 고아무개(56)씨, 광주 ㅇ사 부장 박아무개(47)씨, 광주의 또 다른 ㅇ사 대표 이아무개(48)씨도 검증서를 위조해 부품을 공급한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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