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막말 파문 박준영 전남지사 ‘사퇴압박’ 부메랑

등록 2013-01-09 20:43수정 2013-01-09 22:36

“호남 유권자 충동투표” 발언에
광주시민단체협 “모욕…사퇴하라”
박준영 전남지사가 호남지역 유권자들이 대선 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을 두고 “감정에 휩쓸리거나 어떤 충동적인 생각 때문에 투표하는 행태”라고 주장한 것(<한겨레> 9일치 4면)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박 지사의 사과와 지사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지역 22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9일 성명을 내어 “호남 표심을 왜곡하고 충격적인 망언으로 지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안겨주었다. … 충동적인 선택이란 호남 총리론 기류를 틈타 지역민을 버린 채 새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는 박 지사의 아부성 태도를 두고 하는 말에나 적절하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박 지사에게 “즉각 지사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남 목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충동적인 정책 판단이 있었는지부터 되돌아보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지사가 추진한 코리아 그랑프리(F1) 대회로 전남도가 누적적자만 1700억원이나 지게 된 것을 빗댄 지적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남본부는 “박 지사는 4대강 사업 찬성, F1 대회 강행 등으로 시민사회와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그를 세번이나 공천한 민주통합당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원칙’ 강조해온 박근혜, ‘MB 임기말 사면’에 침묵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직접 ‘농약 고추’ 수입
72살 애순씨 “남자 너무 밝히면 독신으로 살지 마”
[사설] 말의 죽음, 시인의 죽음
20일간 홀로 방치된 주검 옆에 TV만 요란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