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살 청년인구 계속 줄어
울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의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자리를 찾아 울산으로 들어오는 청년인구는 2008년 이후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박사는 최근 연구원이 펴낸 <울산경제사회 브리프>(27호)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2009년도 취업통계 자료를 이용해 대학 소재지와 같은 지역에 취업한 졸업생 비율을 조사했더니 울산의 종합대 졸업생 지역잔존율이 38.3%로 전국평균 58.0%보다 훨씬 낮았다”고 밝혔다. 울산의 전문대학 졸업생 지역잔존율도 52.8%로 전국평균 68.4%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대학 졸업생 지역잔존율이 50%를 넘었다. 부산과 제주는 종합대와 전문대 졸업생의 지역잔존율이 모두 80%를 넘었다. 대구는 종합대 졸업생의 지역잔존율이 37.0%에 불과했지만, 전문대 졸업생의 잔존율은 82.1%나 됐다.
한편 울산으로 전입하는 25~29살 청년인구는 2008년부터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청년인구 전입은 2007년 2만6324명까지 이르렀으나, 2008년 2만5987명, 2009년 2만2576명, 2010년 2만813명, 2011년 2만543명으로 연평균 2.9%씩 줄어들고 있다.
황 박사는 “청년인구의 유출로 울산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지역 대졸자의 잔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청년일자리 발굴과 울산 기업들의 지역 출신 대졸자 채용 확대를 유인할 수 있는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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