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전시 6번째 장애인복지관 열어

등록 2013-02-13 21:39

가수원동에 지하·지상 4층 건립
치료뿐 아니라 평생교육도 지원
대전에 장애인 복지와 평생교육 기능을 갖춘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장애인의 자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대전시와 사단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관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 가수원동(계백로 1093-32)에 들어선 이 복지관은 170억원을 들여 연면적 630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복지관은 1, 3층에 주간보호실, 직업훈련실, 언어치료실, 음악·미술치료실, 감각통합훈련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 교육을 위한 장애인평생교육원이 들어섰다. 이곳은 차별 없는 통합사회를 위한 교양·정보, 직업교육 등을 담당한다. 복지관은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대전시와 협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2일 개관식에서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는 구심점이다. 복지관 개관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배려와 포용의 정서가 커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 복지관 개관으로 대전시 장애인복지관은 밀알복지관, 시립산성복지관,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성장애인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곳으로 늘었다.

강양구(59) 행복한우리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른 복지관으로 전달하는 조사·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확대해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042)331-1155.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전격 사퇴
적게 쓰면 돈 더내라? 황당 전기요금 개편안
탐나는도다 쏘맥자격증
‘브라자 공장’에 간 남자 “E, F컵 너무 커서…”
날벼락 맞은 레슬링 “희망은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