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부터 143개교 7만여명 혜택
대전시는 다음달 새 학기부터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권 143개 초등학교 7만5238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단계별 무상급식 확대 정책에 따라 2011년 6월 초등학교 1~2학년, 지난해 초등학교 1~4학년에 이어 올해 5학년까지 지원을 늘렸다.
구별 대상 학생은 △서구 2만4217명 △유성구 1만8559명 △중구 1만2186명 △동구 1만544명 △대덕구 9732명 등이다. 시는 192일 동안 1인 1일 2060원을 기준으로 무상급식에 모두 297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178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나머지 예산은 5곳의 자치구와 시교육청이 각각 59억원을 부담한다.
시는 급식 수준을 높여 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시교육청·자치구 공동으로 학부모·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모니터링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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