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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연리지조합 등 3개단체 ‘풀뿌리시민상’

등록 2013-02-25 21:19

“수혜자이자 생산자인 공동체 모범”
연리지장애인가족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명진), 품앗이성장학교 ㈜한뼘더(대표 김수경),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주민기자단이 2013 풀뿌리시민상을 공동 수상했다.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이사장 송인준)은 25일 대전 대사동 풀뿌리시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들 단체에 시민상을 주었다. 연리지조합은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7월 조직을 꾸리고 지난달 창립한 대전의 첫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친환경 세차 사업을 시작했다. ㈜한뼘더는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마을공동체조직으로, 사교육에서 벗어나 학습과 생활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도시형 대안교육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 판암골소식은 2005년부터 생명복지관의 주민기자단이 발행하고 있는 마을신문이다. 주민 60여명이 기자활동에 참여해 소통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인준 풀뿌리사람들 이사장은 “시민상 수상자들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수혜자가 곧 생산자인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를 가꾸는 마을공동체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사람들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지원사업, 사회적기업가 양성사업, 소셜벤처경연대회, 협동조합교육 및 설립 지원사업, 생명텃밭지원사업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 및 협동조합 설립 운영 지원 및 공익활동가를 지원하는 풀뿌리팰로우기금 설치를 결의했다. 풀뿌리사람들은 공익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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