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마치고 28일 준공식
1~4층 복도에 시민작품 전시
1~4층 복도에 시민작품 전시
지은 지 30년이 넘어 낡은데다 사고 위험까지 있던 경기도 고양시청사가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 갤러리’로 산뜻하게 변신해 28일 오후 준공식을 열었다.
고양시 명칭 사용 600돌을 맞아 ‘고양시청 갤러리 600’(사진)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 고양시청사는 1~4층 복도를 갤러리로 꾸며 시민들의 미술 작품과 사진 등 150여점을 전시했다. 폐쇄적이고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청사 정문과 담장을 헐었고, 옥상에는 쉼터를 만들어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고양시는 원당뉴타운에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검토해왔으나, 막대한 예산이 드는 청사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지난해 11월부터 1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쳤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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