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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뚝섬에 ‘곤충’ 벼록시장 선다

등록 2005-08-16 20:40수정 2005-08-16 20:41

21일 곤충식물원 앞…직거래 부스 선착순 배당
서울 뚝섬 서울숲공원에서 곤충벼룩시장이 벌어진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곤충식물원 앞 광장에서 곤충직거래장터, 곤충씨름대회, 곤충미형대회 등을 벌이기로 했다. 곤충직거래장터는 모든 종류의 곤충을 직접 교환하거나 구입하는 코너로 선착순으로 부스를 배당해준다. 곤충씨름대회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류를 참가 대상으로 하며 참나무판 위에 두 마리를 올려놓고 씨름을 벌이다 뒤집히거나 도망가는 쪽이 패자가 되는 경기다. 이날 하루 신청을 받아 토너먼트식으로 대결이 펼쳐진다. 사람으로 치면 미스터·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해당하는 곤충미형대회는 크기, 건강상태, 뿔이나 턱의 모양, 표면의 광택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잘생긴 곤충’을 뽑는 행사다. 심사는 곤충전문가와 매니아 5명이 맡는다. 벼룩시장 참가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장수풍뎅이 유충과 사육상자를 지급하며 씨름대회와 미형대회 1~3순위 수상자에게는 곤충사육용품과 전문서적을 시상한다. (02)6360-4609.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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