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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스포츠 마케팅’ 포문 여는 대전

등록 2013-04-01 21:33

올해 8개대회…“20억 경제효과”
2일 갑천 등지서 ‘하천마라톤’
대전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2일 대전의 유등천, 대전천, 갑천 등 3대 하천에서 열리는 하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국제·전국단위 스포츠행사 8건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2013 국제오픈볼링대회와 2013 세계태권도한마당이다.

국제오픈볼링대회는 세계텐핀볼링연맹이 주관하는 6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이며, 6월30일~7월13일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에는 세계 20여개 나라에서 60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억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남자부, 여자부, 시니어부 경기가 열린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8월28~31일 한밭체육관에서 50여개 나라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 행사는 1992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해마다 대회가 열려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대회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다음달 9~19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며, 18~19일에는 식장산, 계족산 등 대전둘레산길에서 대전둘레산길 종주대회가 개최된다. 또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가 10월에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고,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도 11월8~17일 대전고 야구장 등 4곳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60여 리틀야구팀이 출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도 대전 개최가 예정돼 있다.

박성룡 대전시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올해 8개 대회만으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2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각종 스포츠 행사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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