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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신발을

등록 2013-04-11 20:26수정 2013-04-11 20:26

광주초록우산재단, 기부자에 책 선물
아프리카나 중남미, 북부 인도 등 저개발 지역 어린이들은 신발을 사서 신을 형편이 되지 못한다. 신발을 신지 않은 어린이 상당수는 ‘코끼리발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림프성 사상충증(상피병)으로 고통받는다. 상피병은 발이 거대하고 딱딱하게 굳어 코끼리 피부처럼 변하면서 제대로 걸을 수 없는 희귀질환이다. 아이들은 신발을 신어 발을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상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손잡고 30일까지 아프리카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신발 보내기’ 캠페인을 연다. 각 가정의 신발장에 묵혀 둔 재활용할 수 있는 신발 두 켤레를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으로 가져가면 베스트셀러 1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기부받은 신발들 가운데 1천켤레를 골라 아프리카 빈곤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광주지점장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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