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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낙하 훈련하던 특전부대원 추락사

등록 2013-04-26 17:00

제○○공수특전여단 김아무개(49) 원사가 26일 낮 12시10분께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 때 선보일 고공낙하 시범을 연습하던 도중 강풍에 휘말려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 바람에 경남 사천시 ㅇ초등학교 체육관 옥상에 추락해 숨졌다.

김 원사는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동료 11명과 함께 육군 항공대 헬리콥터를 타고 이륙해,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삼천포 공설운동장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풍에 휩쓸리면서 운동장에서 800여m 떨어진 초등학교 옥상에 떨어졌다.

군 헌병대는 강풍 때문에 낙하산이 제대로 조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제5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 식전행사로 열릴 예정이던 고공낙하 시범은 취소됐다.

사천/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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