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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도시철도 건설방식 결정된 것 없다”

등록 2013-04-29 21:18

염홍철 시장 “투명하게 선정할 것”
논란이 커지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선정과 관련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9일 오전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상화가 아니면 도시철도 건설은 불가능하므로 중단할지, 차선책이라도 건설할 것인지가 기본적인 논의의 초점이다. 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노면과 고가방식을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대전시가 고가방식으로 정해놓고 밀어붙인다는 오해가 있다. 중앙정부가 허가를 안 해줘 2호선 모든 노선을 지하화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면전철과 고가방식을 놓고 최종안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다. 사전 결정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6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정책 대안 토론회’를 열어 대전시에 지상노면(트램) 방식을 공식 제안했다. 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 민간위원들은 △지상고가 방식 중심의 용역보고서 △추진위가 대중교통 관점이 아닌 기술적 논의 진행 △시의 교통수요 등 자료 미제출 등을 들어 “시가 고가방식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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