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일찍 온 더위…서울시 ‘여름 대책’ 가동

등록 2013-05-14 22:36

침수예방·폭염대처 등 10월까지
1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6.8도를 기록하는 등 여름이 일찍 찾아오는 듯하다. 서울시는 이에 지난해 극심했던 수방·폭염·녹조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뼈대로 한 ‘2013 여름철 종합대책’을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대책, 재난취약계층 보호, 시민 보건관리,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등 네 분야에 걸쳐 있다. 시는 먼저 이 기간 동안 사당역, 강남역, 도림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수방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500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통해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재난도우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한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시가 지정한 쉼터로 옮겨 필요한 보호조처를 취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도 공사장별로 1~2개의 휴게실을 마련할 것과 한낮 시간대(정오~오후 2시) 작업 중지를 권장하기로 했다.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237개 단지에 대해선 수질상태를 점검해 식수 오염 예방에 나선다. 이밖에 8월까지 대형건물·호텔·백화점의 냉각탑수 등을 점검해 레지오넬라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녹조문제에 대해서도 한강 상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잠적한 윤창중, 한겨레 카메라에 포착
앤젤리나 졸리 “유방암 막기 위해 유방절제 수술 받았다”
“입금 못하면 오늘 죽어!” 남양유업 갑질하는 목소리 추가 공개
청와대·문화원, 커지는 ‘윤창중 성추행’ 은폐 의혹
[화보] 법원 앞 나꼼수 맨인블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