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광주 시민들이 올 한해 함께 읽을 책 1권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라는 프로그램 일환이다. 한책선정위원회는 광주 시민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선정한 10권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1권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책선정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도서는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공선옥)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박석무) △<남한산성>(김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인생>(최인호) △<살아야 하는 이유>(강상중) △<소금>(박범신) △<태연한 인생>(은희경) △<나는 꽃도둑이다>(이시백)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강세형) 등 10권이다.
책 선정을 위한 투표는 다음달 6일까지 광주톡 누리집(http://ktalk.jn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된다. 공공도서관에 놓인 투표용지를 활용한 투표도 가능하다. 전남대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8일 최종 ‘한 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한 책 선포식과 작가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도 연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독서토론회, 서평쓰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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