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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목포는 지금 ‘갈치낚시 천국’

등록 2005-08-22 17:58수정 2005-08-22 17:58

목포항·영암 방조제 관광객 몰려 ‘불야성’
전남 목포항과 영암 방조제 바다에 갈치 낚시를 즐기려는 외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영산강 하구언 아래 쪽 목포 평화광장 부근 바다와 현대삼호중공업 앞과 금호방조제 앞 바다에 강태공들이 부쩍 늘었다. 이 곳은 갈치 떼가 지나가는 길목으로 해마다 8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갈치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몰려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등 외지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늘어 갈치 낚시 안내 전문점 10여 곳이 성업 중이다. 한국철도공사는 10월 중순까지 목포 갈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갈치낚시 전문점 대표 김창호(43)씨는 “지난 20일 주말에 안내한 관광객 70여 명 가운데 90%가 외지인들이었다”고 말했다.

갈치 낚시 전문점들은 보통 오후 5시께부터 수시로 낚시꾼들을 작은 어선에 태워 큰 배로 이동한다. 관광객들은 바다 위에 정박 중인 8~10t급 배에 옮겨 타 야행성인 갈치를 낚기 시작한다. 성인 1인당 2만원의 배 이용료 외에 낚싯대 대여료(5천원)·갈치 낚시용 바늘(2천원)·낚싯줄(1천원) 값을 치르면 된다.

목포항 앞바다는 풍랑이 없고 배에 오징어잡이용 등불이 환하게 켜져 위험하지 않다. 또 갈치 낚시 전문가들이 배에 상주해 어린이·여성 등 초보자들을 도와준다. 갈치 낚시 전문점에선 밤 12시께 갈치 회를 떠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한다. 갈치 낚시 전문점들은 “오후 3시까지 목포 평화광장이나 영암 방조제로 오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목포/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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