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동네밥집·재활용품 매장 등
서울시, 마을기업 33곳 선정 지원
서울시, 마을기업 33곳 선정 지원
‘엄마 품속의 천사’(은평구),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종로구) 등 33개 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1차 심사를 거친 90개 단체 가운데 최종적으로 33곳을 ‘2013년 상반기 마을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협동조합적 운영 원리를 잘 구현해 사업 내용에 공익적 목적이 충분히 담겨 있고, 오랫동안 창업 준비를 해와 구성원의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단체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 가운데 12곳은 사업비를, 11곳은 공간 임대 보증금을 지원받는다. 4개 단체는 사업비와 공간 임대 보증금을 동시에 지원받는다. 자립경영 및 지속적 수익창출 가능성을 등을 따져 연 1회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 가운데는 재활용품 매장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노숙인 자활사업을 펼치는 ‘햇살촌’(영등포구)과 실버세대를 위한 카페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장애인·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문화활동에 나서는 ‘내일은 청춘 바리스타’(강남구) 등이 있다. ‘엄마 품속의 천사’는 고전 연구실을 운영하면사 지역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 마을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선 오는 14일부터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고, 8월26일부터 닷새 동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se.seoul.go.kr)이나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9-7364)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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