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옛 월현분교 개축해 ‘별빛마을 캠핑장’ 조성
18일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8일부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서울시가 강원도 횡성 옛 월현분교를 개축해 만든 ‘별빛마을 서울 캠핑장’이 다음달 6일 문을 연다. 시는 지난 1995년에 폐교한 뒤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써온 옛 월현분교를 약 1년간의 공사를 벌인 끝에 시민 캠핑장으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빛마을 캠핑장’에 대한 이용 신청은 18일부터 누리집(env.seoul.go.kr/archives/24990)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캠핑장은 치악산에서 이어지는 주천강이 바로 앞으로 흐르고 있고 주변에 천문대가 있어,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자리를 관찰하기에 제격이다. 캠핑장에는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텐트장 20동, 학교·동아리 등 단체가 쓸 수 있는 교실 3실, 샤워기가 설치된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4~5인 가족이 야외 텐트장을 1박2일 동안 이용할 때 가격은 2만3천원이다. 교실의 경우 교실당 각각 10~25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1만원이다. 매트리스, 모포, 화덕, 피크닉테이블, 모닥불체험장, 족구장, 탁구장, 야외헬스장 등은 무료로 쓸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지난해 폐교 부지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이곳에 캠핑장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는 이번 ‘별빛마을 서울캠핑장’ 조성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지방 곳곳에 5개 캠핑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박 대통령 만난 사람을 이재용이 왜 자꾸…” 청와대 심기 불편
■ 국정원 수사 검사 “수사팀 내 이견은 양념이냐 프라이드냐 밖에 없었다”
■ 고엽제전우회가 전두환 체포에 나선 사연
■ 점심시간에도 부장 눈치…“밥알이 코로 들어가”
■ [화보] “이승엽 352호 홈런볼 잡아라”
■ “박 대통령 만난 사람을 이재용이 왜 자꾸…” 청와대 심기 불편
■ 국정원 수사 검사 “수사팀 내 이견은 양념이냐 프라이드냐 밖에 없었다”
■ 고엽제전우회가 전두환 체포에 나선 사연
■ 점심시간에도 부장 눈치…“밥알이 코로 들어가”
■ [화보] “이승엽 352호 홈런볼 잡아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