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진천 명물 농다리 비만 오면 무너져

등록 2005-08-25 17:19수정 2005-08-25 17:20

최근 교각 3개 붕괴 2003년부터 매년 파손
원형 훼손 우려 근본대책 마련해야
충북 진천군이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 명물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큰 비만 오면 일부 구간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군은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주변에 농다리의 역사와 설화, 사진 등을 담은 농다리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잇단 비로 농다리 25개 교각 가운데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열한 번째 교각이 무너졌다.

열한 번째 교각은 지난달 초에도 무너져 군이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했지만 다시 무너졌다.

지난해 비에도 네 번째 교각이 비로 불어난 물을 견디지 못해 보수를 했으나 지난달 다시 무너져 보수를 하는 등 2003년부터 해마다 농다리가 부분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해마다 유실이 거듭하고 추가 유실에 따른 다리 원형 훼손 우려가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다리 수해 대책을 세우려고 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 등 예산을 마련해 용역을 준비하고 있으나 9~10월께나 용역이 가능해 내년께나 돼야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호 문화체육과장은 “주변 백곡천과 이월, 대소의 물이 합쳐져 한꺼번에 흘러 넘치는 물을 다리가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며 “복구에 급급하기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진천/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