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반핵…5~6㎞ 이어달리기
한국전쟁 정전 60돌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반전·반핵·평화 마라톤대회’가 13~15일 충북 영동군 노근리에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까지 300㎞ 구간에서 펼쳐진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체육시민연대가 함께 마련하는 대회는 한국, 일본, 프랑스 등의 마라토너와 교수, 시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00㎞ 구간을 5~6㎞씩 나눠 이어 달릴 참이다.
13일 아침 9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300㎞ 대장정을 시작해 세종시~충남 천안~서울 등을 거쳐 15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달릴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방문 도시를 지날 때마다 반전, 반핵,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위극이나 문화 행사도 열 예정이다.
정구도 노근리평화재단 이사장은 “전쟁과 평화의 상징인 노근리 평화공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잇는 평화 마라톤을 정기적으로 열어 평화, 반전, 반핵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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