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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엑스포다리서 와인에 취해볼까

등록 2013-09-24 21:26

지난해 열린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다리 위의 향연’에 참가해 대전 엑스포다리 위에 차려진 식탁에서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있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제공
지난해 열린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다리 위의 향연’에 참가해 대전 엑스포다리 위에 차려진 식탁에서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있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제공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시음회 등 다채
명품 요리(푸드)에 포도주(와인)를 곁들인 축제가 10월3~6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djfoodwine.com)은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을 주제로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20여개 나라의 60개 와인협회 소속 업체 190곳이 참가한다.

참가하는 협회 가운데에는 이탈리아 와인수출가협회, 독일 농업협회, 독일 모젤와인협회, 글로벌와인,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포트와인협회 등 유럽 와인시장을 이끄는 생산자 단체가 포함됐다.

페스티벌 추진단은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와인 시음 행사 및 한국 전통주 시음회를 비롯해 구름 위의 산책, 다리 위의 향연, 와인 콘서트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준비했다. ‘다리 위의 향연’에 참가하면 갑천을 가로지르는 300m 길이의 엑스포다리 위에 차려진 식탁에서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와인 파티인 ‘구름 위의 산책’은 한빛탑 전망대에서 대전의 야경을 배경으로 열린다.

페스티벌에 앞서 29일~10월1일에는 각 나라 와인협회가 생산한 2500여종의 와인이 맛과 우수성을 겨루는 대전와인트로피가 열린다.

한필중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장은 “와인 애호가들이 늘면서 국내 와인시장 규모도 커져 와인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 축제는 와인뿐 아니라 명품 요리까지 함께 맛보고 즐기는 기회”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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