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 국악인
3일부터 광주세계아리랑축전
관현악단·국악인·가수 등 공연
6월항쟁 다룬 무료 뮤지컬도
관현악단·국악인·가수 등 공연
6월항쟁 다룬 무료 뮤지컬도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스민 금남로에서 듣는 <아리랑>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이 3일부터 5일까지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과 금남로공원 일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빛고을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일 오후 6시45분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에서 시작되는 무대에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전남대 교향악단이 ‘서곡-무등의 빛’을 연주한다. 이어 합창단과 오정해(사진)·유지숙·최은호 등 국악인 3명이 구성진 가락으로 ‘아리랑 환상곡’을 펼친다. 소리꾼들은 밀양, 정선, 진도, 서도, 경기 아리랑을 구성지게 부른다. 티베트 음악인 카락벤, 북한의 대표악기 옥류금의 연주도 음미할 수 있다. 광주에 사는 16개국 외국인 20여명이 아리랑을 부르는 무대도 마련된다. 남성 4인조 그룹 2에이엠(AM)과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번 축전의 주제공연 뮤지컬 ‘빛골 아리랑-다시 불러야 할 그 노래’는 4일(저녁 7시30분)과 5일(오후 3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무등산 자락에서 태어난 한 여인, 소리꾼 막이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통해 평등과 평화의 대동정신을 실천해온 광주의 역사를 노래한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구성되는 4막은 80년 5월 도청 앞 횃불행진과 대동세상 장면을 웅장하게 표현해 비장미가 넘친다. 연출을 맡은 유희성(현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원장)씨는 뮤지컬 명성왕후의 고종 역으로 제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출자다. 공연은 무료다. (062)511-2759.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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