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 정상들 캐리커처. 왼쪽부터 노무현 대통령, 부시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고이즈미 일본 총리. 부산카툰클럽 제공
5∼10일 부산시청 전시실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국 정상들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만날 수 있다.
부산카툰클럽(회장 안기태)은 5~10일 엿새 동안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2005 아펙 정상 캐리커처 및 카툰전’을 연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부시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1개 아펙 회원국 정상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캐리커처와 카툰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지역 언론사나 주간지, 월간지 등에 만화 만평을 연재하고 있는 부산카툰클럽의 회원작가 21명과 오스트레일리아의 피터 브로우만, 대만의 안두푸, 유샤양 아오 등 국외 시사만화가 및 카툰작가 6명의 작품들이다.
안기태 회장은 “시민들에게 아펙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려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세계 각국 정상들의 희화적인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만화의 다양한 기법과 예술성, 카툰의 참맛 등을 함께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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