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2월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거나 국위를 선양한 인물, 나눔을 실천하거나 역경을 극복한 인물, 용감한 시민 등 사회 각계에서 2013년을 빛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아 타종 인사를 최종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11월26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모두 33번의 종을 치는 타종 행사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역사문화재과(02-2133-2613)로 하면 된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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