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출토된 한반도 최초의 마직물.
5일 국립광주박물관서 학술회
광주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조각이 보관돼 있다. 사적 제375호 ‘광주 신창동유적’에서 1995년과 1997년 출토된 기원전 1세기께의 천조각은 마직물과 비단이다. 비단은 변형을 우려해 전시돼 있지 않지만, 1995년 출토된 한반도 최초의 마직물(사진)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박영만 학예사는 “직물을 만들었던 기구인 방추차 등을 통해 직조 기술은 추정할 수 있었지만, 천조각이 실물로 발굴된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5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리는 ‘신창동 직물문화의 동아시아적 관점’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고고학적 잣대로 한국·중국·일본의 고대 직조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다. 세나라 연구자들은 광주 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직물자료를 토대로 동아시아 삼국에서 어떤 직조도구를 활용해 어떤 직물을 언제부터 생산했는지 등을 비교 분석한다.
1992년부터 신창동 저습지 발굴에 참여했던 국립광주박물관 조현종 관장이 ‘신창동의 직물문화’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한·중·일 세나라 학자와 연구자들은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062)570-7035.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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