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광역시의 한 육군 부대 초소에서 이아무개(21) 이등병이 총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이등병은 당시 선임병과 함께 경계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등병은 공포탄 10발과 실탄 15발을 지급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헌병대 조사 결과, 경계 근무를 할 때에는 공포탄만 총기에 장전하게 돼 있으나 이 이등병의 총에는 실탄이 장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헌병대는 사고를 목격한 선임병을 상대로 이 이등병이 스스로 총을 쏘았는지와 유서가 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이 이등병은 지난 9월 입대했으며 11월부터 이 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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