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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1월 8일 수도권 토막 소식

등록 2014-01-07 22:35

고양 킨텍스 연간 방문객 500만명 돌파

국내 최대 크기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 2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킨텍스는 지난해 방문객 520만명, 행사 개최 1153건을 기록해 2012년과 견줘 각각 25%, 3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를 종류별로 보면 신규 전시회 35건을 포함해 전문 전시회가 109건, 회의 874건, 이벤트 등 기타 170건이다.

행사와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킨텍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랩에 맡겨 주변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14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1.2%가 킨텍스의 행사로 매출 증가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전년도 조사 때는 긍정적 답변이 17.6%에 그쳤다.

킨텍스는 2005년 전시면적 5만3975㎡ 크기로 개장한 뒤, 2011년 제2전시장을 열면서 전시면적 10만8566㎡로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의 면모를 갖췄다. 이한철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 건립의 중요 목적 중 한 가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였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양질의 행사를 유치해 골목상권과 호텔, 상업시설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구리시장 ‘고구려 대장간’ 위법 적발

 박영순 경기도 구리시장이 지난해 4월 공익사업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주택을 위법하게 옮겨 짓도록(이축) 허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7일 공직 비리 기동점검으로 구리시와 경북 의성군 등에 대한 감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2월 주택 이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주민의 주택에 대해 이축 허가를 내주도록 지시했고, 담당 공무원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자 직위해제하고 중징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주민은 9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안전행정부에 구리시장에 대해 주의를 줄 것을 요구하고, 구리시장의 무리한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한 검찰의 수사도 요구했다.

 의성군은 복지사업 보조사업자를 뽑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 의성군청 ㄱ 과장은 2007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건강복지센터’ 조성사업 등을 담당하면서 현금 1500만원과 유흥업소 접대 등을 받고 자격 요건이 안 되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이 사업자에게 총 140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도록 했다. 감사원은 의성군청에 이 직원에 대한 파면 등을 요구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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