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뒤 72시간…중앙정부와 협의
중국노선 확대 등 관광 유치 주력
중국노선 확대 등 관광 유치 주력
충북 청주국제공항과 강원 양양국제공항이 중국인 무비자 입국(무사증 입국) 공항 지정 추진 등 중국인 관광객 특화로 공항 활성화에 나섰다.
충북도와 강원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청주공항, 양양공항을 통해 들어올 때 72시간 동안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인 무사증 입국은 2012년 인천공항에 이어 지난해 경남 김해공항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최응기 충북도 공항지원팀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72시간 동안 비자 없이 머무르게 되면 지역 관광뿐 아니라 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국 관광객 유치와 지방 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꼭 필요한 조처”라고 말했다.
두 공항은 중국 노선 확대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중국 푸저우, 창사, 닝보 등 중국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양양공항은 4월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선양, 타이위안, 인촨, 시안, 난징 등 9곳에 추가 취항할 계획이다. 하루 4차례 제주에서 출발해 양양을 거쳐 중국에 갔다가 다시 양양을 거쳐 제주로 돌아오는 식이다. 최준석 강원도 공항지원담당은 “7월부터 2단계 중국 취항을 추진하는 등 2016년까지 다롄·텐진·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 20여곳에 취항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에 대비해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항도 항저우·선양에 정기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상하이·옌지·난닝·창사·하얼빈·광저우 등에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012년 중국인 6만3045명이 이용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만1997명이 이용해 배 이상 늘었다.
최응기 충북도 공항지원팀장은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을 잡는 것을 지방 공항 활성화의 관건으로 보고 신경을 쓰고 있다. 중국인 수요에 맞춰 새 노선을 개발하고, 새 상품과 지원 방안 등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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