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등 12곳 대설 예비특보
강원기상청은 5일 강원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4일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대상 지역은 강릉·고성·속초·양양·동해·삼척·태백시와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지역 산간 등 시·군 12곳이다. 기상청은 영동지역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5~20㎝, 영서 북부에 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영서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윤덕 강원기상청 예보관은 “강원 영동지역은 새벽에서 낮 사이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영서지역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오전부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가 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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