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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퇴근길 문화대학’ 인문학으로의 초대

등록 2014-03-05 20:36

문화예술공간 ‘해와’, 강좌 마련
25일부터 철학…별관에선 미학
무등산 자락 아래 광주시 동구 학동에 있는 문화예술공간 ‘해와’가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퇴근길 문화대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문을 연 ‘해와 자유대학’은 박구용 전남대 교수(철학과)가 25일부터 8월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이끈다. 강의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교수는 “나와 나의 대화로써 사유를 위해 함께 소리를 내어 읽고 토론하는 철학의 소리판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미학이 꿈꾸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의 강좌도 맡고 있다. 매월 두번째 금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연강한다.

해와의 또다른 별관인 전대후문점은 다락으로 불린다. 이곳에선 전남대철학연구소가 미학에 관한 12회 기초 강좌를 연다.

월요일(정신분석과 심리학), 수요일(시네필로), 목요일(공연 치유 심리연극), 금요일(미학 강좌) 등이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즐기는 미학적, 철학적 강좌인 시네필로 강좌도 인기다.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박수만 초대전이 열린다. 2층 게스트하우스는 여행객들에게 아침밥을 주고 1실 기준으로 5만원에 빌려준다.

해와자유대학의 수익금은 전남대 철학연구소와 공동 운영하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팜푸리성장학교·광주광역시교육청위탁교육기관)과 인문도시 해와프로젝트, 그리고 한·중·일 동북아시아 청년작가들의 창작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062)233-9011.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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