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 ‘청주 재래시장 상품권’ 본떠 발행 유통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행해 뿌리를 내린 재래시장 상품권을 본떠 지역 실정에 맞는 상품권을 잇달아 내놓고 홍보와 유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3년 12월 3억원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한 청주시는 지난해 7월 5억원, 최근 7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하는 등 1년만에 15억원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청주시가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자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 실정에 맞는 상품권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단양군은 25일 “대형 할인점 등에 밀려 침체의 늪에 빠진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려고 3월부터 ‘단양 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 1일 보은군 안에서만 쓸 수 있는 ‘보은군 농산물 상품권’을 선보였으며, 충주시도 지난해 9월 26억5천만원어치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하고 있다.
이밖에 음성군이 ‘신바람 음성 사랑 상품권’, 증평군이 ‘증평 사랑 으뜸 상품권’, 영동군이 ‘영동 상품권’ 등을 내놨다.
1996년 4월 군 안에서 쓸 수 있는 ‘괴산 사랑 상품권’을 내놨던 괴산군과 2002년 2월 ‘진천 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던 진천군도 청주시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최근 상품권 홍보와 유통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 경제과 신용희씨는 “청주 재래시장 상품권이 산업자원부의 경영 혁신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성공을 거두자 벤치마킹을 하는 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며 “연말연시, 명절 등의 선물로 쓰거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도 잇따라 상품권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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