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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시장후보 일자리 공약 ‘질보다 양’

등록 2014-05-20 19:57

윤장현 “자동차·광산업 등서 1만개”
강운태 “18만개 창출·고용률 65%로”
이용섭 “글로벌 강소중소기업 유치”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일자리의 질보다 개수에 치중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실성 있는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독일의 자동차 도시인 ‘슈투트가르트 사례’를 활용해 자동차,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노·사·민·정 경제상생위원회’를 설립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윤 후보 쪽은 “노동자에게는 40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보장하고 기업에는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100대 명품 강소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운태 무소속 후보는 4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적표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말 광주 임금근로자 가운데 1년 미만 취업자의 비중은 28.1%로 2010년 4월에 견줘 15.7%가 줄었다.

강 후보는 일자리 18만개 창출과 고용률 65%를 목표로 제시했다.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2만개를 만들고, 16만개의 일자리는 문화콘텐츠 산업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강 후보 쪽은 “슈투트가르트는 일자리를 잃은 노조가 임금을 양보하겠다고 제안했던 사례인데 이를 광주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라고 비판했다.

이용섭 무소속 후보는 글로벌 강소중소기업 유치론으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나섰다. 이 후보 쪽은 “일자리 개수를 부풀려 제시하는 것보다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도시마케팅공사(가칭)’를 설립하고, 일자리창출지원본부를 시장 직속으로 둔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 후보 쪽은 “시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통해 꼼꼼히 일자리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완 무소속 후보는 광주의 군공항을 이전해 항공정비와 항공부품산업, 항공레저센터를 포함하는 첨단항공산업기지로 조성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어린이·어르신 24시간 에스오에스(SOS)센터’를 각 구에 설치해 24시간 개방하고, ‘어르신 2모작 인생 시스템’을 구축해 4년간 노인 일자리 1만2000개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정재 새누리당 후보는 광주에 100만대 자동차 생산기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장하고 있다.

윤민호 통합진보당 후보는 지역기업 청년의무고용 50% 쿼터제 도입 추진을 제안했다. 이병훈 노동당 후보는 자동차 부품원가를 공개해 협력업체들의 수준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을 내놓았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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