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비료 상차계약 해지로 실직위기” 여수 종합항운노조 18일째 농성

등록 2005-09-13 17:35수정 2005-09-13 17:35

여수종합항운노조 조합원 100여 명은 13일 여수산단 안 남해화학 회사 안에서 18일째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남해화학이 대한통운과 비료 상차 계약을 해지하는 바람에 노조원들이 실직 위기에 놓였다”며 지난달 27일 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사태는 남해화학이 대한통운에 비료 1t당 상차비를 5315원에서 1112원으로 깎아 줄 것을 요구하면서 비롯됐다. 대한통운은 남해화학에 △1t당 3000원 선으로 상차비를 삭감하고 △노조원 인력감축에 따른 실업보상 등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원들은 대한통운과 인력공급 계약을 해 1t 상차비 5315원 중 3176원을 받아 월평균 200만원의 임금을 받았다. 김재훈(43) 여수종합항운노조 위원장은 “1999년 노사가 최저생계비 보장 차원에서 합의한 상차비를 새 경영진이 무시하고 있다”며 “울산 다른 비료 공장의 상차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해화학 쪽은 “일반 지게차를 이용하면 1t당 상차비가 600원 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제시한 금액”이라며 “대한통운과의 계약이 끝난 상태여서 노조에 작업 대기실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수/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