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2일 개막식 때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문화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참석했다.
고래집 앞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3월 고래집 옆 빈터에 조성됐던 고래 꼬리 모양의 형상물이 훼손되고 주변은 쓰레기가 군데군데 버려지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 철거되기 시작해 최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2천만원 지원·10개팀 참여해 지어
행사기간 끝난뒤 땅주인이 철거
“예산 낭비·전시행정 전형적 사례” 하지만 고래집은 잔치가 끝난 뒤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3월 고래집 옆 빈터에 조성됐던 고래 꼬리 모양의 형상물이 훼손되고 주변은 쓰레기가 군데군데 버려지기도 했다.(사진3) 광주비엔날레 쪽은 “디자인비엔날레 기간만 관리·운영 책임을 지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던 고래집은 최근 흔적도 없이 철거됐다.(사진4) 광주비엔날레 쪽은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유지되길 바랬는데 집 주인 마음이 변해서 모두 밀어버릴 줄 몰랐다. 우리도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문화계 인사는 “몇개월 앞도 내다보지 못한 채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과적으로 예산만 낭비한 셈이 됐다. 이런 것이 ‘전시행정’의 전형적인 사례 아니냐”고 꼬집었다.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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