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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의정부경전철 단전으로 운행 한때 멈춰

등록 2014-06-23 21:53

23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 곤제역 승강장이 승객이 없어 한산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 지역에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단전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1시간40여분 동안 중단됐다.  의정부/연합뉴스
23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 곤제역 승강장이 승객이 없어 한산하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의정부 지역에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단전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1시간40여분 동안 중단됐다. 의정부/연합뉴스
1시간40분 만에 운행 재개 
낙뢰로 인한 단전 추정
23일 경기도 북부지역에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의정부경전철이 단전으로 운행이 한때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운행을 멈췄으며, 1시간40여분 만인 오후 1시13분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낙뢰로 인한 단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의정부경전철 쪽은 오전 11시50분 ‘낙뢰로 인한 한전 변전소 단전으로 현재 경전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시민에게 보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한전이 갑자기 전기 공급을 차단해 전동차가 멈춰 섰다. 단전이 낙뢰로 인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종환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변전운영팀 차장은 “낙뢰로 인한 변전소 단전이 아니며, 한전 설비에는 문제가 없다. 경전철 구내 설비 이상으로 전기 공급이 자동 차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단전 20분 뒤인 오전 11시53분 경전철 쪽의 요청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의정부경전철은 한전이 장암동과 금오동 등 2곳의 변전소에서 경전철 전용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운행 중 문제가 발생하면 전기 공급이 자동 차단된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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