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신청받은 뒤 이달말 결정”
낙동강 수변생태지역을 조성할 마땅한 터를 찾는 데 주민들 뜻을 모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일 “낙동강 수계 수변생태지역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변생태지역 조성사업은 낙동강과 낙동강 유입 하천 주변지역에 띠 모양 수변녹지를 조성해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여과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각종 동식물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낙동강이나 그 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주변으로서,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방지가 시급한 지역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14~25일 현장답사 등 조사과정을 거쳐 오는 29일께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염물질 저감 효과, 환경개선 여부, 주민 호응도, 토지매수 및 사업추진 용이성 등이 사업지 선정 기준이다. 규모 제한은 없으나, 20억원 범위에서 사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1~2곳만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대상지를 제안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역의 지번, 필지면적, 소유자 등을 관할 시·군 환경관리 담당부서에 알려주면 된다. 각 시·군은 이를 취합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설계, 시행계획수립, 사업고시, 토지매입 절차를 거쳐 내년에 수변생태지역으로 조성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상수원계획특별팀 관계자는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을 현재는 해마다 시행계획을 세워 진행하지만, 2017년부터는 장기계획을 세워 시행할 계획이다. 장기계획 수립에 앞서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수변생태지역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과 규모가 결정되지 않았고, 땅 매매가 얼마나 원활히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려워, 아직은 정확한 사업기간을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055)211-1753.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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