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황제노역’ 허재호 동생, 취업사기로 법정구속

등록 2014-07-02 20:15

수천만원 받아…항소심 징역6월 선고
구치소 노역 일당 5억원으로 이른바 ‘황제노역’ 논란을 불렀던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의 동생이 사기죄로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광주지법 형사항소 2부(재판장 장용기)는 2일 지인들에게 대기업에 취업시켜줄 것처럼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허 전 회장의 동생 허아무개(61)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허씨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지난 2월 항소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재판부는 “허씨는 취업 알선을 미끼로 3200만원을 받고 사촌 동생에게 대상을 물색하라고 지시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세 차례에 걸친 동종 전과가 있고 전 대주건설 부회장의 지위와 있지도 않은 친분을 내세워 긴박한 처지의 피해자들을 속인 점을 고려해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허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협심증, 간질환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징역 8월에서 징역 6월로 줄였다.

허씨는 지난해 초 자동차 공장에 취업시켜준다는 명목으로 2명한테서 3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1심 당시 허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