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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예매 2004년 4분54초! 2005년엔?

등록 2005-09-14 21:57

‘인터넷 예매전쟁’ 오후6시부터
“15일 오후에는 모두 컴퓨터 앞을 떠나지 마세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관람권 예매가 15일 오후 6시 시작된다.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piff.org)를 통해 16일까지 계속되지만, 구입경쟁이 워낙 치열해 예매 시작 10분 뒤인 15일 오후 6시10분 이후까지 표가 남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영화제 조직위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50살 이상 관객을 위해 15일 오후 6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폐막작 관람권을 300장씩 직접 판매할 계획이지만, 이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개막작 관람권 인터넷 예매는 4분54초, 50살 이상 관객의 창구 직접예매는 30분만에 끝났으며, 열돌을 맞아 과거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열리는 올해는 더욱 빨리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영장 관람권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6일 상영되는 올해 개막작은 대만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작품 <쓰리 타임즈>, 14일 상영되는 폐막작은 황병국 감독의 <나의 결혼원정기>로 결정됐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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