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장애인가정에 새집 선물
충북 청원군 공무원 합창단 등이 장애인 가정에 새집을 지어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청원군 합창단과 청원 문의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14일 오후 청원군 문의면 두모2리 정아무개(50·지체장애 5급)씨의 집에서 ‘사랑의 집’입주식을 했다.
합창단은 장애인인 정씨가 직업 없이 치매를 앓는 어머니(81)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아내, 세 딸과 쓰러져 가는 조립식 건물에서 생활한다는 말을 듣고 집짓기에 나섰다.
2002년 3월 지휘자와 단원 등 47명으로 창단한 합창단은 3차례의 정기공연에서 모은 2600여만원을 내놓고 성금을 모았다.
주민자치위원과 마을주민도 600여만원어치의 가전제품과 1천여만원을 보탰으며, 같은 마을 오충진(53)씨는 건물 지을 땅 20여평을 기부했다.
강준식(55·행정과장) 합창단장은 “모두의 도움으로 소중한 이웃에게 뜻 깊은 추석 선물을 해 기쁘다”며 “모금은 물론 공사에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원/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공군, 경로당에 용돈 전달
충북 청원군에 있는 공군 17전투 비행단 부사관단과 장병이 10원짜리 동전을 모아 근처 경로당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비행단은 지난달 31일부터 모은 10원짜리 동전 2만2781개(22만7810원)를 오는 16일 청원 오창과 내수 등 경로당 8곳에 골고루 나눠 줄 계획이다.
비행단은 10원짜리 동전 모금과 함께 벌인 불우 이웃 돕기 성금 100여만원과 과일 등을 경로당에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비행단은 경로당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심심풀이로 화투놀이나 윷놀이를 할 때 주로 10원짜리 동전을 쓰지만 요즘 10원짜리 동전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모금에 나섰다.
모금을 주도한 이 부대 정삼차(46) 원사는 “추석을 맞아 부대원들이 고향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용돈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동전을 모았다”며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되지만 손자 같은 장병의 사랑을 담았다”고 말했다.
청원/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공군, 경로당에 용돈 전달
공군 17전투비행단 부사관단과 장병이 모은 ‘사랑의 10원짜리 동전’저금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공군 17전투비행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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