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정신은 광주 정신과 일치”
시·남아공대사관 주최…모레 시청서
67년간 투쟁 기려 ‘67분 봉사’ 나서
시·남아공대사관 주최…모레 시청서
67년간 투쟁 기려 ‘67분 봉사’ 나서
광주시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은 18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유엔은 2009년 넬슨 만델라가 태어난 7월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정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은 해마다 이날이면 넬슨 만델라가 인권과 평화를 위해 투쟁한 기간이 67년인 것을 기리기 위해 평화와 인권을 생각하며 67분 동안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열리기는 처음이다. 광주시 인권담당관실은 16일 “만델라의 정신은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고 평화를 사랑했던 광주의 정신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힐튼 데니스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는 이날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의 ‘이룸카페’에서 67분 동안 커피 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룸카페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중증장애인 9명이 희망을 일구고 있다.
이날 시민홀에는 ‘일일 아름다운가게’가 개설돼 6700원 이상 가치가 있는 물품을 기부받는다. 이곳에선 커피 등 공정무역상품도 판매한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담아 보낼 ‘꿈주머니’ 67개를 만드는 행사를 연다. 센터는 2011년부터 해마다 150개의 꿈주머니를 베트남·캄보디아 등 제3세계에 보내고 있다.
오후 2시 시민홀 안 영상관에선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였던 넬슨 만델라의 삶을 그린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터빅스>를 상영한다.
박경서 전 인권대사는 오전 10시 기념식 직후 ‘넬슨 만델라가 전하는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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