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공연…내일 광산문화예술회관
시민합창·청소년 셔플댄스 등 선봬
시민합창·청소년 셔플댄스 등 선봬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이 배우나 합창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27일 저녁 7시30분 광주시 광산구 광산로 68번길 16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 콘서트 <아리랑 우리랑> 공연이 개최된다. 광산구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준비한 이번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엔 퓨전국악연구회 아이리아 단원과 광주 출신의 영화배우 박철민과 배우 문성희 등이 출연한다. 아이리아 대표 강혜경씨가 총감독 및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에 퓨전국악, 연극, 영상,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융·복합 작품이다. 무대는 ‘과거로부터 온 편지’(과거), ‘진달래꽃’(현재), ‘그랑께’(미래) 등 3막으로 구성된다.
시민합창단과 청소년 셔플 댄스단은 막 중간중간에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시민합창단엔 초등학교 2학년생부터 초등학교 교장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뽑힌 시민합창단 단원 30여명은 토요일에 만나 함께 아리랑 노래를 연습했다. 송정동초등학교 교장 정경숙(56)씨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에 노래로 기부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과 만나 연습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광산구가 기획하는 공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지난해 10월 윤상원(1950~80) 열사를 다룬 추모극 <님을 위한 행진곡>의 무대엔 시민 배우 13명이 출연했다. 이런 시도는 “시민이 문화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현숙 문화기획팀장은 “소외계층 150여명도 초대했다. 관람료는 감동후불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액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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