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이주민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나란히 서 있다. 사진 ‘2014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제공
7일 광주 평동서…전통 문화공연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전야제도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전야제도
전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광주에서 추석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사단법인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김복주)는 추석 연휴 첫날인 7일 오후 1시부터 광주시 광산구 평동에서 캄보디아 이주민 추석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로 네번째인 이번 잔치엔 캄보디아 외국인 노동자와 캄보디아 출신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잔치는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모국의 문화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주민들은 전통의상 패션쇼(사진), 전통문화와 전통놀이, 캄보디아 춤 등 다채롭고 화려한 캄보디아 문화를 선보인다. 통상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여성에게 한복을 입혀 한국 문화 체험을 하게 하는 행사와 달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복주 센터장은 “캄보디아 문화의 융성기 때부터 내려온 전통의상이 대단히 화려하고 아름답다. 문화적 저력이 대단하다. 캄보디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4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는 다음달 17~19일 광주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 때 ‘문화의 달 유랑단’ 공연도 선보인다. 캄보디아 추석 한마당 행사가 끝난 뒤에는 ‘2014년 추석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전야제를 연다. 8~9일 축구대회엔 전국에서 모이는 11개국 30개팀이 광산구 평동 월전공원 축구장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2014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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