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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저소득 노인 챙기는 노인병원

등록 2005-09-20 20:01수정 2005-09-20 20:01

동인노인병원, 값싼 입원 서비스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노인전문병원인 동인노인병원(원장 오성광)이 이달부터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입원비를 싸게 받는 저수가 진료 서비스를 펴고 있다.

동인노인병원은 이달부터 저수가 어르신병동을 새로 개설해, 보호1종 의료수급대상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노인 환자들에게 무료 또는 월 50만원 가량의 입원비(진료비와 식대, 간병인 비용 포함)로 진료 서비스를 편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병동의 병상 규모는 이 병원의 전체 병동 660병상 가운데 170병상이다.

이 병원의 일반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되면 5~6인 병실을 기준으로 진료비와 식대, 간병인 비용을 포함해 월 150만원 가령의 입원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병동을 이용하려면 거주지 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추천서와 의사소견서, 약처방전 등을 갖춰 병원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가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보이며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경제적 곤란 때문에 의료헤택에 엄두도 못 내는 가정이 적잖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회복지 환원 차원에서 저수가 진료 서비스를 펴게 됐다”고 말했다. 동인노인병원 상담실 (051)601-7560.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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