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 선생의 13대 손인 송영달(왼쪽)씨가 22일 국립청주박물관에 544점의 유물을 기탁하고 유물의 가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후손, 청주박물관 기탁
조선시대 후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후손이 우암 선생의 과거 장원 급제 교지 등 우암 선생 관련 유물을 국립 청주박물관에 기탁했다. 선생의 13대 손인 송영달(88)씨는 22일 유물 기탁식에서 “우암 선생의 학자적 업적과 사상, 철학 등을 많은 사람과 고루 나누려고 유물을 박물관에 맡겼다”며 “유물은 우암 사당과 은진 송씨 가문에서 보관해 오던 251건 544점으로 대부분 공개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유물 가운데 숙종·정조·현종 등이 직접 써준 교지와 어찰 등 문서 자료가 눈에 띈다. 청주/글·사진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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