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우리쌀 지킴이는 농민만?’ 소비자도 지켜요

등록 2014-11-07 14:58

시민들이 우리 쌀 지킴이로 나섰다. 대전, 청주, 천안 한살림생활협동조합은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다’를 주제로 8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한살림 대전가을걷이한마당-쌀맛나는 장터’ 행사를 함께 연다.

이 행사는 한밭레츠, 민들레의료생협, 대전마을기업협의회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논산 그린공동체, 당진 매산리공동체, 부여 소부리공동체, 연기 고송공동체, 괴산 솔뫼공동체, 옥천살림, 청원 청남둠벙공동체 등 44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들은 밥모심 마당을 열어 밥을 해 나누고, 손씻이 마당에서는 서로의 수고에 감사하는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다. 어깨춤이 흥겨운 어울림마당,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상설마당, 옛 추수 체험을 하는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도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살림생협은 장터 곳곳에서 쌀수입 개방 반대 서명운동과 우리쌀지킴이 선언운동을 펼치고 1년 동안 우리쌀 특정량을 의무적으로 먹겠다는 서약운동도 벌인다. 이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참여하는 시민은 음료를 마실 컵, 밥을 담을 그릇 등을 준비해야 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