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 참가 ‘고마 가라 고리1호기’
4.5㎞ 거리행진하며 시민 홍보전
송상현광장서 ‘1000명 떼창’ 선봬
4.5㎞ 거리행진하며 시민 홍보전
송상현광장서 ‘1000명 떼창’ 선봬
노후화된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탈핵을 촉구하는 ‘전국집중행동’이 15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59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등에서 전국집중행동 ‘고마 가라 고리1호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동래구 동래역 분수광장,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공원 등 3곳에서 송상현광장까지 4.5㎞가량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원전 폐쇄의 당위성을 알리는 선전전을 펼친다. 또 이들은 오후 4시 송상현광장에서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탈핵을 촉구하는 ‘1000명 떼창’을 선뵌다.
김승홍 반핵부산시민대책위 활동가는 “원전 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원전 1호기 수명 재연장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전 근처 주민들은 불안하다. 고리원전에서 반지름 30㎞ 안에 320만명이 살고 있는데, 사고가 난다면 속수무책이다. 시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시민의 힘으로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 시민사회단체와 ‘탈핵에너지 교수모임’이 꾸린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위한 부산시민행진’은 지난 1일부터 토요일마다 부산 기장군에서 노후 원전 폐쇄를 위한 시민 걷기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부산의 청소년들이 해운대해수욕장 근처 아쿠아리움 들머리에서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탈핵 선언을 했다.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 1호기는 2007년으로 설계수명 30년이 지났는데, 정부의 수명 연장 심사를 거쳐 2017년 6월까지 가동 연한을 늘렸다. 여기에 다시 수명 재연장이 거론되고 있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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