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40대 만취 운전자, 추돌사고 내고 자동차 공구 휘둘러

등록 2014-11-30 15:45수정 2014-11-30 15:59

지난 29일 새벽 0시16분께 부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 “(교통)사고가 났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순찰차는 1분 뒤인 0시17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에 있는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나들목 근처의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려고 신고자에게 전화했지만, 신고자가 전화를 받지 않자 위급 상황으로 판단하고 근처 파출소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0시20분께 경찰 순찰차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니, 김아무개(43)씨가 자동차 공구로 신아무개(32·여)씨의 차량 앞 유리창과 뒷거울을 파손한 뒤 자동차 앞 덮개에 올라가 깨진 앞 유리창 사이로 발을 집어넣어 신씨의 몸을 발로 차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를 곧바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김씨는 이날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나들목 근처에서 신씨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난 뒤 차에서 나온 김씨는 “차를 왜 갑자기 멈추느냐”고 욕을 하면서 자신의 차량 뒷쪽에 있는 화물칸에서 자동차 공구를 꺼내 신씨의 차량을 부수고 신씨를 폭행했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4%(면허취소 0.1%)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 폭행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