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윈 3개 사업장 사원 모두 참여
대표이사에 성명 내고 철회 요구
대표이사에 성명 내고 철회 요구
삼성테크윈 매각을 막기 위해 삼성테크윈 3개 사업장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범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직원 450여명은 2일 오전 11시30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삼성테크윈 제3사업장 정문에서 ‘삼성테크윈 매각 반대 전사 범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 비상대책위 집행부도 참석했다. 경기도 성남의 삼성테크윈 판교사업장도 이날 낮 1시 범비상대책위 출범식을 열었다. 김종일 제2사업장 비상대책위원장, 정간호 제3사업장 비상대책위원장, 이승윤 판교사업장 비상대책위원장 등 3명이 범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범비상대책위는 출범식에서 삼성테크윈 매각을 결정한 경영진을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라고 자부하는 삼성이 경영권 승계와 시장논리에만 치우쳐 방산 및 민수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4500명 임직원과 그 가족, 나아가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위원장들은 3일 김철교 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게 성명서를 전달하고, 삼성테크윈 매각 결정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정간호 공동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대기업들에 적자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방위사업을 맡긴 것은 돈을 벌어 호국으로 보답하라는 뜻이다. 국방마저 시장논리에 따라 사고파는 것이 된다면 제2의 임진왜란과 6·25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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