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 11곳이 선정됐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4일 경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등 행복학교 11곳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학교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행복학교는 김해 봉황, 고성 동광, 사천 서포, 진주 수곡, 창원 용지, 양산 평산·화제초등학교와 김해 봉명, 통영 충무여, 거제 하청, 남해 해성중학교 등이다. 행복학교 인증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배움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 학교 형성을 추진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다.
이를 위해 혁신학교는 25명 안팎의 작은 학급을 구성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교장 등 학교 구성원에겐 자율권이 대폭 주어진다. 교육청은 학교당 연간 4000만~6000만원의 교육과정 운영비와 교육과정 정상화에 필요한 인력·시설·환경 예산을 지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4단계로 나눠 2019년까지 행복학교 50곳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 5~8일 행복학교 지정 학교 교직원 직무연수를 통해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에서 학생은 즐겁고, 교사들은 신명나며, 학부모들은 학교를 신뢰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의욕적으로 참여해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공동체도 형성하게 될 것이다. 행복학교는 학교 자치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28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행복학교를 공모했는데, 경남도내 80개 학교가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차 심사에서 18개 학교를 선정한 뒤, 심층면담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11개 학교를 행복학교로 결정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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